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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2. 01 - 용의 해, 왕들의 건강과 수명
admin  2012-01-09 14:19:41, 조회 : 3,583, 추천 : 627


용의 해- 왕들의 건강과 수명

 

올해는 임진년, 용의 해입니다. 임진년의 자는 검정색, ‘자는 용을 의미하기 때문에 흑룡해로 부릅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이 임진년은 오행상으로 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마치 용이 물을 만난 형국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물에서 산다는 용이 물을 만났으니 그 기운과 기상이 넘치는 해가 바로 올해 입니다. 용은 비바람의 조화와 변화를 일으키는 신비로운 동물이며 도약과 비상과 희망을 상징하기 때문에 지상 최대의 권위인 왕으로 비유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왕의 얼굴을 용안, 왕의 옷을 용포, 왕의 자리를 용상 등으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용의 최고의 목표는 승천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하늘로 오르려는 기회를 노리는 것이 용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잠룡들이 대권을 잡아 승천하려는 해이며, 세계적으로도 미국, 중국, 러시아, 대만, 프랑스, 인도 등에서 대권교체가 일어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올해 어느 나라가 되었든 용이 상징하는 것처럼 정직하고, 용감하고, 신뢰가 두텁고, 아첨하거나 돈을 탐하지 않는 참된 대통령을 만나는 백성들은 몸도 마음도 평화로운 태평성대를 구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짜 용은 이무기라 부르는데 오히려 백성을 괴롭힐 수 있으니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볼 때 왕들의 건강은 별로 좋지 않았고, 수명도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불로초를 구하던 진시황도 50대에 승하했고, 사계절 산해진미를 먹었을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이 44세였다니, 일반 무지랭이 민초들의 평균 나이 40세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합니다. 왕들의 사망 원인은 대체로 고혈압, 중풍, 당뇨병 그리고 종창 같은 피부병이었습니다. 요즘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세종대왕도 6명의 부인에게서 22명의 자녀를 낳고 종기, 당뇨병, 안질, 전립선 질환을 앓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환갑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왕들의 건강상태를 현대의학 관점에서 본다면 현대 성인병과 일치합니다. 왕들의 문제점은 신하들의 과다한 국사간섭과 일거수일투족이 공개된 사생활 등에서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 산해진미로 인한 영양과다섭취, 정제식품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 운동부족으로 인한 혈액순환의 문제 등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왕들의 운동이란 고작 활쏘기, 온천욕 그리고 식후 배를 문지르며 조금 걷는 것이었고, 가까운 거리도 가마를 타야 하고, 심지어 세수조차 궁녀들이 해주던 상황이었으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같은 성인병을 달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상황에서 역대 27왕 중에 60세 이상 생존했던 왕들은 다섯 명에 불과했고, 그들 중에, 피부병과 당뇨병을 앓았던 태조 이성계는 74세에 중풍으로 세상을 하직했으며, 정종은 조선식 골프인 격구를 즐겼고, 광해군은 명의 허준을 주치의로 두고 건강에 관한 한 그의 말에 청종했으며, 숙종은 여색을 멀리하고 신장의 기운을 돋아 면역력을 길러주는 검정색의 음식 즉, 검은콩, 검은깨, 오골계, 흑염소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83세로 승하한 영조는 역대 왕들 평균 나이보다 두 배나 가까이 살았는데, 그의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습관과 잡곡을 고루고루 먹는 균형식사였습니다. 고종은 고기보다는 채소를 즐겼고 술은 입에 데지도 않았으며, 온면이나 설렁탕을 먹을 때도 짜고 매운 양념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국물도 육수대신 동치미 국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몇 주 전에 사망한 김정일 위원장의 경우도 조선의 역대 왕들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매스컴에 의하면 그는 여색과 음주를 즐기고, 수많은 종류의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운동하는 모습은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권력자로 최고의 약을 사용했으며, 의사를 곁에 두고도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새삼 한 세상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질병들을 미리 예방하면서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경송 박사/ Abraham Choi, Ph.D., 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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